[신논현맛집] 이색데이트 식당으로도 좋을 남소관 우육 도삭면

 

 

 

 

신논현역에 볼 일이 있어 방문했다 우연히 가게 된 식당이다 :-)

 

 

 

위치는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에 있다

 

 

 

 

 

외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외관은 업체 사진을 가져왔다

[출처] 네이버 '강남 도삭면' 업체 업로드 사진

 

 

 

 

牛肉 ： 소고기

刀削面 ： 칼로 잘라 만든 면

 

 

중국 유학시절에 넓적한 면의 국수를 보고 궁금해했었는데, 그게 바로 도삭면이었다

중국에 있을 때 자주 사먹었던 도삭면인데 추억에 젖어 바로 들어가 식사를 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중국을 제일 먼저 가고싶다)

 

 

 

1층에서 방문 명부를 작성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테이블이 있었어요

 

 

 

의자와 테이블이 약간 중국집 느낌이 나지 않나요(ㅋㅋ)

 

 

 

 

꾸커와 짝꿍이 주문한 메뉴는 '소고기 도삭면'과 '라즈지'

 

 

 

반찬은 중국 현지에서 나오는 반찬과 똑같은 게 나왔어요

( 왼쪽은 짜차이 , 오른쪽은 땅콩 )

 

 

첫 번째로 나온 소고기 도삭면이에요

 

 

칼로 일정하지 않은 비율로 서걱서걱(댕강댕강) 자른 듯한 면발이 특징 ♥

 

 

 

살짝 과장 보태서 한 가락씩 먹어도 입에 식감이 충분한 굵직한 도삭면이에요

 

 

 

 

두 번째로 맥주를 못 먹어 아쉬웠던 완벽한 술 안주 라즈지! 

（辣子鸡）：중국어로 辣子는 고추, 鸡는 닭을 뜻해요

 

 

 

이름에 걸맞게 큰 홍고추, 청고추도 팍팍 들어가있어요

(맛은 약간 치토스st 매운 맛, 한국인 입맛에도 엄청 잘 맞을거에요)

 

 

15,000원이나 해서 메인요리라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걱정했는데...

네, 걱정일뿐이었습니다 ^^ 다 먹었어요^^

 

 

 

 

 

 

시험이 끝나면 꼭 맥주에(꾸커는 갠적으로 칭다오 맥주보단 하얼빈 맥주가 좋아요)

라즈지 안주로 술 달려야겠어요 >_< 

코로나야 얼른 사라져라~! 중국가서 맛있는 음식 듬뿍 먹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