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 꾸커와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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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커 라이프

[화이자 1차]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꾸커 2021. 12.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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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서론

 

 

백신을 맞지 않고는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든 현실 덕에

화이자 1차 접종을 하게 되었다

 

 

이 포스팅은 나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길

또 나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목적으로 포스팅한다 :)

 

 

 

 

 

 

 

안녕하세요 꾸커에요

 

 

 

꾸커는 3일 전에 화이자 1차를 맞게 되었는데요

 

백신예약 홈페이지에서 따로 신청하지 않고, 아침에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으로 

바로 신청하여 오전에 맞고 왔답니다 :-)

 

 

 

백신 맞은 둘째 날까지는 정신이 없어(몸 돌보기 우선)

3일차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용

 

 

 

먼저, 꾸커가 겪은 화이자 1차 부작용에 대해 일자별로 적어볼게요

 

 

 

1일차(접종 당일)

 

주사 맞는 순간부터 팔에 쥐가난듯한 느낌

손끝이 저리고 따끔따끔

 

 

2일차

 

첫째날보다 팔을 움직이기 힘들어짐

(보통 2일차가 팔은 제일 힘들다고 하는 것 같다 ㅠㅠ)

이상하게 몸이 간지러워 자꾸 긁었다

(처음에 안씻어서 가려운 줄 알았어용ㅋㅋ)

 

3일차

 

간지러움이 어제보다 확실히 느껴짐

(꾸커의 맘미는 약사님, 약사님의 처방으로 지르텍 하나 먹음)

지르텍 먹고나니 가려움은 확실히 덜해짐

팔은 어제보다 훨씬 움직이기 편해짐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닌듯)

 

거의 1년만에 힐링 겸 셀프 네일아트 했는데

네일아트 하면서 호흡을 참고 있었는지

네일아트 하고나서 살짝 숨이 답답하게(?) 쉬어지는 느낌이 난다

 

아침에 이상하게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잤음(12시까지)

늦어도 9시에는 일어나는 꾸커에게 12시까지 자는건 특이한 일이긴 했음

아참, 가위도 눌림 ㅠㅠ

몸을 아예 움직일 수 없고 몸이 천근만근 무언갈 올려놓은듯한 가위에 눌리다가

일어났는데 너무 무서웠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짜 걱정도 많고, 아직도 긴장 상태이지만

어디선가 진통제를 넘 많이 먹으면 정말 몸이 아픈 신호를 놓칠 수 있다고 해서

불안해서 열이 심하게 나는게 아니면 최대한 안먹으려고 하고 있다..

 

 

 

우선 3일차까지는 그래도 견딜만한 후유증들로 지내고 있는 꾸커..

무탈하게 넘어가길 바란다

 

2차는 90% 맞을 생각이지만

1차 때 내 몸의 반응을 잘 들어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다

 

코로나 시국을 너무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고 있는 모두들

올 한해는 정말 건강했던 것만으로도 칭찬받아야하는 한 해인 것 같다

 

 

 

모두들 건강관리도 잘 하시고

연말 마무리를 꼭 의미있게 할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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