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 꾸커와 동행 :-)

망할 코로나가 터지면서 부쩍 사람들의 관심사가 재태크로 몰렸던 것 같다 0.5퍼센트 바닥을 쳐대는 저금리시대에 더 이상 저축으로 돈을 모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꾸커도 직장 생활시절 , 월급을 재태크 없이 모으기만 했을때 서른 살, 마흔 살이 되었을 때 손에 얼마가 모이는 지를 계산했다가 충격을 받고 재태크를 시작하게 되었었다. 재태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또 돈을 본격적으로 (?) 좋아하게 되면서 돈 이야기를 자연스레 좋아하게 됐다. 자주 가는 카페에 있던 ' 돈 워리 스쿨 ' 요즘은 서점에서도 너무 읽기 지루하거나 특별할 것 없난 재태크 책들만 보여 사고싶은 마음이 안들었는데 오늘은 서점도 아닌 카페에서 우연히 마음에 드는 책 발견 :) 초간단 소개와 리뷰 시작 ! 이 책은 재태크 입문자,..

자주가는 카페에 놓여진 우종영 나무의사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를 읽어보았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 수록 나무가 좋아지는 건 왜일까? 그래도 아직은 어린건지 꽃다발은 좋지만 활짝 핀 꽃들이 벅차게 예뻐보이는 진 모르겠다. 오히려 난 푸르른 초록색을 뽐내는 나무가 좋다. 우직하고 시원하게 높게 뻗은 나무와 물감이라도 칠한 듯 진한 빛을 뿜어내는 잎사귀가 좋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공기청정되는 기분 원래 인생의 교훈이 담겨있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요즘 좋아지는 나무라니 나무의사로 활동하며 나무 속에서 인생의 해답도 찾아가는 책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세상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우직하게 살아가는 나무들 한낱 100년 채 안되 살아가는 인간보다 삶의 경험이 더 많은 나무들에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