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 꾸커와 동행 :-)

[곡성 장미축제] 5,6월 가기 좋은 장미 축제 / 곡성 기차마을 방문기 본문

꾸커의 시선

[곡성 장미축제] 5,6월 가기 좋은 장미 축제 / 곡성 기차마을 방문기

꾸커 2021. 5. 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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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커에요

여러분들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나요?




오늘은 꾸커가 지난 주 평일에 방문했던
곡성 기차마을에서 열린 장미축제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꾸커가 간 날은 석가탄신일이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했답니다




생각보다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꽤 유명한 축제인 것 같아요







먼저 축제 일정을 확인해볼까요?

네이버 검색 참조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에요




기간은
2021.05.22 ~ 2021.06.07

가실 분들은 참조!




곡성 기차마을을 네비 찍고 도착했는데 이 날은 차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행히 주차할 주차장들은 넉넉한 것 같았어요



주차를 하고 안내요원들이 안내해주는 곳을 따라 이동을 하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더 들어오면~?

짜잔~ 이렇게 귀여운 기차모양 다리가 보입니다

어서와, 기차마을은 처음이지?




그렇게 다리를 통과해 쭉- 들어오다보면
여러분들도 이 매표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줄 긴거 너무 싫어~)

꾸커가 간 날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나 길게 줄을 섰어요
(안내요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고 중간중간에 사람들을 띄워놓긴 하지만 철저히게 관리가 되지는 않고 있었어요, 이 점은 아쉬움)

그렇게 뙤양볕에 줄을 서고 받아낸 입장권
(성인 기준 1장당 5,000원인데 입장권을 사면 곡성 심청상품권을 줍니다)


따지고보면 입장권은 3,000원인 격인듯




여기서 잠깐, 꿀팁 한가지!

매표소 왼편에 보면 무인 발권기가 있었어요
무인발권기로도 매표가 가능하더라구요, 다만 유치원생 무료입장이나 그 외 할인 관련은 현장 발권을 이용해야하는 듯 보였어요
(별다른 조건 없다면 무인 발권기로 슝슝)




드디어 입성한 곡성 장미축제~ 🌹

이 꽃 이름 뭔지 아시는 분!
너무 예쁜 라벤더 닮은 꽃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라벤더 아니야?)









많은 분들이 곡성 장미축제하면 시그니처 사진 찍는 듯 한 장미 꽃을 든 소녀







실내 정원에 꾸며진 곳도 찰칵 찍어봤어유









왼편을 따라 쭉 도는데 갑자기 소리가 들리길래
읭? 하고 쳐다봤더니

외국인분들이 꼭두각시로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쭉 왼편으로 돌아돌아~
저 멀리 놀이동산 관람차가 보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들은 일석이조)

꾸커와 맘미는 놀이기구는 패스~!
기차마을 안에서 로즈초콜릿, 카카오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하이라이트, 기차를 구경하러 가볼까요?

옛 곡성역을 관광 시설로 만든 기차마을
드라마에서 본 듯한 역인데, 혹시 '동백꽃필무렵'에 나왔던 장소인가 싶었어요
뙤양볕에 사람들은 바글바글








구(古) 곡성역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매표소들
미니기차와 무슨 증기기차? 를 탈 수 있는 티켓들을 파는데, 기차가 출발하는 정해진 시간들이 있고 현 시간대비 곧 출발하는 기차들은 대부분 매진이더라구요


꿀팁 두 번째

기차타고 싶으신 분들은 입장하자마자 미리 기차표 끊어서 구경하다 시간맞춰 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매표소에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미니 기차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
위 사진 왼쪽에 쪼끄맣게 오는 기차가 바로 미니기차에요

쪼끄만게 이름은 정말 잘 지은듯









위엄있는 증기기관차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1시간 정도 그렇게 기차마을을 둘러보다 나가는 길에 가수들이 공연하는 걸 봤어요
꾸커는 모르는 가수였는데 꾸커 맘미와 어르신들은 다들 아시는 것 같았어요

수와진 이라는 그룹인데, 심장병 불우이웃돕기를 하면서 유투브 라이브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수와진 공연을 보고 싶으셨던 분들에겐 최고의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이렇게 곡성 기차마을 장미축제에 다녀온 후기가 끝이 났는데요







꾸커가 아쉬웠던 점은 완전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그늘막들이 많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조금만 걸어도 뙤양볕에 지쳐버렸어요







장점으로는 놀이동산과 레일바이크, 기차를 탈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장미꽃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만약, 20대 커플이나 멀리서 올 계획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꾸커는 개인적으로 차라리 에버랜드에 있는 가든에서 사진 찍고 꽃 구경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 솔직했나)







딱히 특별할 건 없었고,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이라면 꽃 보고 바람 쐬러가기 추천해요











이상 꾸커의 솔직담백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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