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커는 꽃신] 의무병 자대배치 / 제발 최전방은 걸리지 말라고 빌었는데 최전방 당첨!

 

 

 

 

 

 

 

 

 

안녕하세요 꾸커에요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의무학교에서 병장 생활 미리 즐기기를 하던 꾸나가

본격 자대배치를 받고

부대로 떠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의무학교에서 훈련을 받다

4주차 쯤 되면

뺑뺑이 프로그램으로

의무병 반장이 자대를 뽑는 식이었다고 해요

 

 

 

실제로 우리 꾸나들이 남은 기간동안

생활을 하게 될 자대배치 결과가 나오는데요

 

 

 

일반 육군분들은 훈련소가 끝날 때쯤 

나오는 

자대에 바로 가지만

 

의무병들은 의무학교에 있는 동안에

자대배치가 나오게 돼요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자대는 앞으로 생활할 자대가 아니에요!)

 

 

 

 

 

 

의무학교에서 조교를 할 사람들은 미리 뽑는데

(그것도 시험을 봐야했던 걸로 기억해요)

조교로 뽑힌 사람들은 그대로

의무학교에서 남은 군복무 생활을 하는 거고

나머지 꾸나들은 다른 자대로 이동하게 돼요 ㅎㅎ

 

 

 

 

 

꾸커와 짝꿍이 제발 제발 걸리질 않길 바랬던 지역은

바로 최전방 (ㅠㅠㅠㅠㅠ)

 

 

 

 

군대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꾸커 지인들이 군대 갔다왔던 이야기 들어보면

최전방에서 근무했던 분들이

연락도 제대로 잘 못하고

GOP에 들어가면 최소 얼마 기간 이상은 못나온다

했었던 말들을 들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꾸커는

최전방에 짝꿍이 걸리게 되면

연락도 잘 안되고 얼굴도 못 볼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걱정이 많았었어요

 

 

 

 

+) 방금 짝꿍에게 물어본 궁금증

 

꾸커 : GOP에 들어가서 최소 얼마 기간 이상 못 나와?

 

짝꿍 : 부대마다 다를건데 3개월씩 들어갔다 휴가가고 그럴거야

그리고 1년 GOP 들어가 있다가 자대로 복귀하기도 하더랑

 

 

 

 

 

 

허나~~~~~~~~

걱정은 현실이 되어버렸꼬~~~~^0^

 

짝꿍은 최전방으로 자대를 배치받게 됩니다

 

 

 

 

 

 

 

짝꿍이 원한 것도 아니었고

짝꿍의 잘못은 더더욱 아니지만

위로를 해주어야 하는데....

당시엔 이미 곰신 생활 자체로도 버거웠던 꾸커는

쉽사리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고 (위로도 원망도...)

그냥 야속한 상황에 눈물만 핑그르르 돌았던 것 같아요

(@_@)

 

 

 

 

 

 

최전방 의무병으로 가게된 짝꿍과

최전방 의무병의 곰신이 된 꾸커 !!!

 

 

 

 

과연 그들은 어떻게 또 적응을 해나갔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다음 편에 또 포스팅 해볼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