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커의 일기] 오늘은 생각이 많은 날 / 9급 공무원 준비는 잘 되가나

 

 

 

 

 

오늘은 연애도 그렇고 준비하는 9급 공무원도 그렇고 

단기로 맡게된 중국어 알바도 그렇고 생각이 많은 날이다.

 

역시 청춘은 불안한 시기라 미래는 흐릿하게 보이는 것 같다.

지나온 길은 뚜렷한 데 앞은 결말을 알 수 없는건 청춘 뿐만이 아니겠지

 

연애도 마찬가지다.

순간순간 힘든 고비들이 오지만, 결말이 어딘지 모르고 하루하루 사랑하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겠지

 

최근 거의 2주 가량 공부에 온전히 집중을 못하고 붕 떠있는 듯 하다.

2달 간 기본이론 수업이 끝나가는데, 강의 진도는 맞추고 있지만 머릿속 내용은 강의 진도를 절반이나 따라간듯 하다.

 

블로그도 꾸준히 한다고 올리는데, 방문자수는 인스타 좋아요 개수처럼 순간 내 기를 죽이곤 한다.

1년 뒤 나의 블로그, 나의 직업, 내 옆의 사람은 어떻게 될까?

 

기왕이면 내가 원하는 미래였으면 좋겠다.

확실한 건 내가 그리는 것보다 훨씬 빛나고 멋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