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 꾸커와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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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커랑 공부

[관세사1차/회계학] 관세사1차 회계학 꿀팁/ 회계학 후기

꾸커 2021. 5.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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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커가 꿀팁 들고온

마지막 관세사 1차 과목은

대망의

회계학

시험장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시험보는 순간까지도

시험보고 나오는 길마저도!!!!

한시도 빠짐없이

나를 불안에 떨게한 너란 과목

너란 마성의 과목

애증의 회계학

회계학은 어떤 과목인가요?

회계학은 할 수가 없는 과목이에요

정말 이렇게 한 줄로 요약하고 싶은 과목.. 회계학이다

회계학은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로 나누어진 과목이며

재무회계에서 약 30문제, 원가관리에서 10문제가 나온다.

어떤 과목이냐 하면

시험장에 들어간 수험생 중 2명의 1명은

바로 이 회계학 때문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겁을 주냐구?!

겁을 먹고 정말 열심히 해야 붙을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떤식으로?

문제는 비교적 정형화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한 문제를 풀기까지 이해과정이 정말 길고 난해하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문제를 가져와봤다.

8번이 계산문제, 9번이 말문제다.

꾸커는 어떻게 공부했어?

꾸커는 기본원리 회계를 듣다가 ( 60강 중 50강 수강) 중도 포기하고

문제풀이 강의를 하루에 3개씩은 들었다

꾸커는 인강 뭐 들었어?

FTA관세무역연구원 프리패스를 들었슴둥

꾸커가 전할 꿀팁있어?

1. 이해가 안되는 건 당연하다

꾸커는 회계학 공부를 하기 전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회계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채로 시작하였고

아무리 강의를 들어도 내가 이해한 건지 단 하루도 확신할 수 없었다

괜히 쌤이 미워질 정도로 정말 이해가 안되는 과목이다

하지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안되면 다시하고, 도저히 안되면

다음 날 또 해야한다

2. 문제풀이 표시하지 말기

어떤 과목보다도 제일 중요한 꿀팁인 것 같다

회계학은 같은 문제를 10번 이상은 풀어야

겨우 40점을 넘길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죵?)

10번 이상 풀려면 문제집에 처음부터 표시를 하면 안된다

어떤 표시라도 있으면 그게 힌트가 되고, 그럼 본인 실력으로 푸는 경우가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음 !!

* 꾸커는 이렇게 문제풀었다 *

기본이론을 다 듣고 문제풀이에 들어가게 되면

휘발성이 정말 강한 과목이니만큼

아무리 귀찮더라도 반드시 중첩적으로 공부하길 추천함!

예를 들어 꾸커는 1파트를 공부했으면

다음날은 1,2파트 공부

다다음날은 1,2,3 공부

런식으로 총 3파트 부분 정도는 매일 복습이 되게끔 공부했다

3. 생각보다 중요한 말문제

회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산 문제이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건 '말문제'라고 생각한다.

말 문제는 10문제 가량 출제되는데 (재무회계,원가관리 포함)

열심히 공부했다는 전제 하에 그 중 맞출 수 있는 문제는 7~8문제라고 했다

꾸커도 실제 시험에서 말문제 덕분에 점수가 조금은 커버된 케이스다

말문제는 강사님들이 찝어주는 부분만 다회독하는 걸로 충분할 것 같다

(회계는 특히 본인이 혼자 지엽적으로 파고들면 파국인 과목같음)

4. 문제집을 여러개 살 필요없다

꾸커는 실제로 FTA관세무역연구원에 회계학 강사님 책

딱 한권을 10회독하고 그 외에 책들은 보지도 않았다.

(1권을 여러 번 보는 게 효율적임)

5. 원가관리회계 포기하지 말기

꾸커는 원가관리회계를 딱 '원가' 부분까지만 들었다가

시험 막판에는 원가관리회계를 포기했었다

(실제로 원가관리를 버리고 꾸커처럼 합격하는 분들도 많긴 함)

BUT, 꾸커가 말하고 싶은 것은

꾸커는 운 좋게 재무회계만으로 합격한 케이스지만

45점이라는 아슬아슬한 턱걸이로 합격을 했다

원가관리회계도 10문제 가량이 나오는데

원가관리회계를 처음부터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돈을 바닥에 버리는 꼴이다

(원가관리가 재무회계에 비해 난이도도 쉬우니 꼭 챙기길 바람)

실제, 꾸커가 본 2021년 3월 시험에도

뒷 부분은 다 원가 관리로 도배되었었다!!

6. 절대 포기하지 말기

꾸커는 거짓말 안치고 시험 2달 정도 남았을 때

하루에 5번은 시험 포기를 고민했던 것 같다

매일 매일 눈을 뜨고 일어나 책상에 앉아도

어제도, 오늘도 뚫지 못할 벽이 앞에 있는 것 같았다

꾸커의 책상에 붙였던 글이 있다

'안 하는 것 보단 낫겠지'

꾸커는 항상 이 말을 되내이며 공부했다

포기만 안하면 꾸커처럼 합격할 수 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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